2024 뭄바페스티벌


별일없는 하루중 써니 생일이 껴잇어서
한국의 생일상맛을 보여줬다 호호
미역국에 아주 환장을 하더라고



우리집 하메들이 나랑 같이 일요일에 저녁먹자더니
일본식라면을 딱!
무슨 파는거아니냐고
하나부터 열까지 디테일이 돌아버렸음
그리고 왠만한 일보식 라면보다 맛있었다 흑흗

그리고는 냉장고에 나먹으라고 푸딩후식을..!
나는 진짜 너네 사랑안하는법모르겠어............


운동끝나고 집와서 먹는 샐러드파스타-
요새 샐러드 파스타에꽂혀서
거의 2주간 저녁을 저걸로 먹은듯;;;;;

지옥같은 금요일이끝나고 토요일아침일찍 멜버른 뭄바축제가는길


체크인시간까지 쫌 남아서 퀸빅토리아가서 핫잼도넛먹어주고

열심히 걸어서 미술관에 도착


거의 세달?네달만에 오는데 매번 컨셉이 바뀌나봄


이거 진챠 ㄱㅇㅇ
뭔진 모르겟는데 여기있는 작품중 젤귀여웠음



피카소 그림도 봐주고요



전에못봤던 작품들도 봐줍니다

무슨 강연같은거 있어서 의자깔려있더라
여기에 원래 큰쇼파같은거있어서
누워가지고 천장 아크릴구경하면 한시간 뚝딱인디





어떤작가가 아시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도 전시되어있었는데
그중 한국도있어서 열심히 관람했음



뱃살이 이렇게 많을꺼면 참치로 태어날껄그랬지모야
이날온도가 약 40도에 육박해서 진짜 걸어다니다 탈진할꺼같아서 바로 숙소로피신

숙소에서 씻고 재정비하고 다시나와서
저녁은 북창동 순두부먹었는데
개비추............
엘에이에서 너무 감동받았어서 다시 가본건데
국물에 걍 고추가루 맛만나고...
이 간장치킨이 젤맛있었다고한다

뭄바페스티벌 입성!


이렇게 대형인형뽑는게 진짜 많았는데
날씨가 너무 덥기도하고 저런거 혹시나 걸려서 가지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시도도안해봄;
뭔 깃발들고한발 수상스키타는것도 구경함

밴드도있고






아니 젤신기한건이거;;
아니 한 5일 즐길려고 이렇게 간이로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미친나라가있다?
아니 심지어 진짜 한국에 있는 왠만한 기구보다 무서워보임;;
안정성은...보장못합니다
밥먹고 배가 너무 부른상태라서 저런거 타볼생각도 못함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게 하나 타야지하고 탄건


물배
아니 이런것도 간이 설치할수있다는 것에 꽤나 놀랠뿐.......................
너무 더웠는데 촉촉하게 돌아다니기 좋았으

이건모냐면
헤드폰끼고 춤추는사람들
갑자기 발레했다가 클럽마냥 춤췄다가...
구경할만함

여기까지왔으니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방 박아줍니다
땀나서 온몸 번들번들한것봐;
내자리가 불꽃놀이 명당이었다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놀이 까지보고 사람들이 다들 도망가듯이 나가더라..
밤 9시가 넘었는데도 온도가 떨어질 생각을 안해서
나도 카지노갈려다가 걍 숙소로 돌아감;;;



할미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커피에 도넛을 먹고
아시안 마켓 쇼핑후 이른귀가...
전날 진짜 너무 많은 사람에 기가 빨려서 그저 집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고한다..



집와서 복분자에 사이다 섞어서 복사주 만들어먹고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먹은
호주 노동자의 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