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쓰는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 스타뜨..
크리스마스라고 그린햄에서 선물줏따^^
도마랑 티샤츠랑 에코백이랑 5만원짜리카드...........ㅎ
그중에 쓸만한건 5만원짜리 카드뿐이게찌
많은 사람들에게 클스마스 선물을 받았어용 호호
여기애들은 그냥 초콜렛하나라도 크리스마스 기분낸다고 포장해서준다
꽤나 스윗해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약 12일가량 연휴인데
퇴근하자마자부터 아픈거 실화냐,,,
당장 다음날 운전해서 시드니간다는 코너커플에 꼽사리 껴서 가야하는데 흑흑
열나고 기침나서 써니가 뛰어와서 약주고갔다ㅋㅋㅋㅋ
서윗남
새벽 5시쯤 출발해서 두시쯤 도착한 시드니!
피곤할만한데 안쉬고 운전한 코너오빠덕분에 무사도착!!
한국에서 나보러온 최다롱과의 두번째여행 시작
숙소에 짐풀고 바로 기어나가버리기-
시드니 첫끼로는 마라탕과 스시
패디스마켓도 구경가구
넘더워서 스벅가서 커피한잔 빨면서
전망대로 갔슴다
다들 인생샷 찍고있는데 존나 힘들어서 우리둘은 멍때리다옴;
짱 큰트리도 구경하고
숙소잠시와서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기분내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주문했던 본비반지 드디어받았다!
이제 쪼꼬랑 멀리있어도 항상 같이있는 느낌!!!!
그리고 숙소앞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보러갔는디 무슨사람이...............
저는 부산불꽃축제나 보던사람이라
이런건 조금 시시하네욥
집가야하는데 한참걸렸다...........
다음날은 아침일찍 맥모닝조지고
어제 패디슨마켓에서산 호주티샤츠도입었다
그리고 출발한 블루마운틴투어!!
첫번째코스는 패더데일동물원!
코알라랑 사진찍을려는디 최다영이 뒤에 김영철있다 이래서 뭔소린가했드만
진짜 있더라고
근데 캥거루보기바빠서....
사람말고 동물구경하던 쿼카들과....
내종이 다뜯어먹은 캥거루시끼...........
요러케 코알라랑 캥거루랑 사진찍었따-
그리고 나와서 김영철님 만나서 사진찍어달랬는데 알고보니 우리랑같은 투어였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블루마운틴도같이가고
오빠가 아이스크림도사줘서 야무지게먹음^^
진짜 친절하고 웃긴사람.................
이영자성대모사할때 웃겨디지뻔ㅜㅜㅜㅜ
구름가득 비가득한 여행...........
비가 너무많이왔지만 그래도 볼꺼 야무지게봤따-
비의 요정과 함께여행하니
투어끝나고 폭우만남^^
내가 영철오빠한테 저는 날씨요정인데 날씨 악마와 함께해서 오늘 하루죙일 비가오네요...
라고하니 최다영볼때마다 웨덜 데빌이라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우산사서 본가에 고기꾸버먹으러-
다음날엔 시드니 명소를 구경왔지요
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이렇게 야무지게 사진도 건지고
야경까지보고
코너오빠네 커플이랑 맥주갈겼어요^^
그담날엔 어김없이 스벅들려서 테이크아웃해서 공원한바퀴돌고
시드니 맛집이라는 국뷉집에갔어요
맛은 뭐 해외치고 그럭저럭...근데 순대국밥은 먹지마쇼들..
맛없어..........
다시한번더 오페라하우스찍고
브리즈번 넘어갈라고 공항갔는디
실화냐..한시간 반 지연이래놓고..
출발해서 활주로갔다가 누가 내린다그래서 다시 회항했어요^^
시벌
내리고싶다하면 내리게해주는거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뱅기는 떴고
심상치않은 천둥....
여차저차 브리즈번 도착하자마자
세상무너질듯 내리는 비와 천둥..^^^^
너무 늦어서 움직일 힘도없어서 배달시켰슴다
메뉴는 족발-
8만원치고는 꽤나 괜찮았단말이쥬
담날 늦잠자는 최다롱 버리고 혼자 기어나가서 박싱데이 쇼핑시작-
목표는 룰루레몬-
거의 50만원치 쓸어담고
최다롱 나와서 쇼핑2시간 정도하다가 집가는데
또 비옴;;;
어쩔수없이 또 배달로 마무리
오랜만에 신전떡볶이 진짜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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