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할라고 나왔는데 뭔 재난 영화인줄...
진짜 개이뻤는디......흑흑
호주는 지평선이 워낙 많아서그런지 아주그냥 하늘 볼맛난다니까요
실내에서 오피스 주방이나 청소해주고....
근데 여기머신 기깔나는거쓰넴..ㅎ
퇴근하고는 써니와 데이트를 했슴다
73 Fryers St, Shepparton VIC 3630 오스트레일리아
쉐퍼튼 맛집이라는 오지호텔을 갔는디
금요일이라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여
나는 갈릭쉬림프뭐시기먹고 써니는 살몬 스테이크같은거먹었는디
갈릭쉬림프 뭐시기 저거 진짜 기깔나는맛
밥이랑 개잘어울려
그리고 집에갈려는데 비가...^^
나는 티비에서나보던 그런 천둥번개를 봤음.............
진짜 앞이하나도 안보인다는게 이런건가싶었음
담날 운동가는디 자카란다 비와서 다떨어짐;;;
오늘은 멜번에 당일치기로 가는날인데
여기저기 크리스마스준비로 난리다
어제는 비가 그리오더니 오늘은 꽤나 맑은
토요일이라 차가 많아서 그런지 한시간 가량 연착됨;
도착하자마자 드래곤핫팟에서 마라탕한사바리갈기고
바로 빅토리아 마켓가게
여기온이유는 12월에 친한동생이 호주에 나보러올겸 여행을 오는데 걔줄려고 붕알사러옴^^
그것도 당일치기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캥거루붕알...쿄쿄
아주 기겁하는걸 보고싶단말이져
너무 더워디지겠으니 오렌지 주스하나사묵고
한인 식육점에가서 뼈없는 닭발도 사옴
멜번도 크리스마스 준비중!!
얼굴만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모든 식물들 발육상태가 장난아니다
담날은 샐러드해묵고 운동조집니다
천국의 계단 오랜만에 탔더니 진짜 뒤질뻔했자나염
할꺼없으니깐 일- 운동 - 집 반복중
운동도 거의 일주일에 다섯번은가는데 식단을 안하니 살은안빠지고 벌크업만^^
우리집 근처에 크리스마스에 진심인사람들이 집꾸미기를 시작함...ㅋㅋㅋㅋㅋㅋ
닭발이랑 삼겹살 같이 볶아서 묵고...
요새 영양제를 저만큼챙겨먹어요
늙으니까 믿을껀 영양제뿐이랄까
이날도 써니만나서 걍 공원 산책하고 마트가서 장보고옴
장볼때 개큰 초코아이스크림사왔는디
이거 존맛이여요
뭐 대충 간장국수도만들어먹었는데 개꿀맛도리
행거주문한거와서 설치하고
매트도사서깔았다
나는 바닥생활에 익숙한사람이라 바닥에 앉고 싶은데 넘더러워서못앉았었음
(호주는 대부분이 카펫트라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할때 매트랑 폼롤러 걍 사부렀어요^^
치이즈 닭밸
+
양배추샐러드
+
또띠아조합
맛잘알인정?
청소에 찌든나..
빨리 슬라이서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지루했었다..........
이날은 써니가 데리러와서 달달한 간식줘서 당채우고
수영장에갔슴다
에츄카에 수영장있는데 진짜 크고깰끔하더라
안에 스팀사우나까지 야무지게 즐겼슴다
그리고 집와서 과일먹고 기절
인민군복장으로 사진찍기...ㅋㅋㅋㅋ
귀여운 갱얼지 1과
키가 작아서 잘안보이는 갱얼쥐 2
드디어 지루한 2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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