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오빠커플과 존과 함께한 Australia day 기념 그레이트오션로드여행
호주의날이 금요일이라 금-토 1박2일로 멜버른의 꽃이라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을 기획했고
투어로 가기엔 빡세서 코너오빠의 체력을 갈아서 자차로 다녀왔슴다
남들은 질롱에서 시작하는 일정으로 다니나
우리는 거꾸로 와남불에서 시작하는 일정으로 다녀옴!
코너오빠커플과 존과 함께한 Australia day 기념 그레이트오션로드여행
호주의날이 금요일이라 금-토 1박2일로 멜버른의 꽃이라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을 기획했고
투어로 가기엔 빡세서 코너오빠의 체력을 갈아서 자차로 다녀왔슴다
남들은 질롱에서 시작하는 일정으로 다니나
우리는 거꾸로 와남불에서 시작하는 일정으로 다녀옴!

파도가 절벽에 부딪혀 부서지는걸 한참동안 봐도 질리지않았던...


근데 바람이 진짜 도라버려서 꽤나 춥다고 느껴졌음






격한 바람의 환영으로 결과물은 다 이런식..^^
히히
제대로 얼굴나온사진을 찾기힘들다
하지만 비온다고했는데 내가 날씨요정이라 그런지 비한방울맞지않고 여행하는것에 그저감사할뿐



중간에 여러포인트들 다 들렸는데 여기는 포트캠벨!


그리고 메인인 12사도
진짜 장관이라고밖에 말을 못하는게 아쉬울수준..
현재는 12개의 바위중 7개 정도가 남아있는데
아마 내후년쯤오면 6개로 더 줄어들지않을까

넷이서 같이 찍은사진 이것뿐인디
다들 머리봐봐^^

12사도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왔는지..
한국어부터 여러나라로 적혀있음



그리고 무슨 협재바다같은곳을 들렸는데
고둥이 진짜많았다!
여기근처에는 캠핑하는곳이 많아서 다음에 혹시나 캠핑하러 오게된다면
고동 다 잡아서 삶아먹을껴
그리고 여기에서 캠핑하던애기들이 화장실 앞 나무위를 보라고해서 봤더니
야생 코알라 먹방하는거 직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엔없지만
야생토끼 여우등 제일 야생동물많이 봤음

점점 입구쪽으로 갈수록 감흥을 잃어가는 우리..
꽤나 제주바다스럽다지?

여기는 그레이트오션로드의 시작을 알리는곳!


그레이트 오션로드라고 불리는 길만 총 241키로...
약 13시간 30분만에 그레이트 오션로드 입구도착..
우리는 완전 절정부터 감상하고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점점 감흥이 없어졌지만
아마 여기서 부터 운전해서 올라가면 꽤나 신나긴할것같다
하지만 나는 다시가라그래도 와남불에서 부터 가는 코스를 택할듯
왜냐하면 단체로오는 관광객들피해서 여유롭게 사진찍고 구경할수있었음

오늘의 숙소뷰.........
집떠난지 약 16시간만에 멜버른 숙소도착.......................
우리내려서 구경하는시간 밥먹는시간빼고
거의 혼자서 13시간 이상은 운전해주신 코너오빠덕에 구경편하게했지
만약 내가 운전해서 가라고했으면 못갔을듯
그리고 사진이많이없는건 대만인 존이라는 친구가 차에서 코를 씨발 무슨 탱크마냥 골아서
나도 차에서 한숨도못자서 16시간 거의 좀비마냥있었더니 결과물이 저것뿐이더라고...

189 King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저녁으로는 한국식 고기뷔페!
인당 거의 7만원꼴이였는데(연휴라서 세금20프로더붙음)
고기질도좋고 다양한 장아찌부터 사이드까지


꽤나 멋진 한국식을 즐길수있어서 한번쯤가보는거추천!
여기 게장이 진짜 존나 맛있음
그리고 후식으로 쭈쭈바하나씩 빨면서 나와야함

그리고 밤에 카지노까지 알차게 즐겨따-
약 23시간만에 숙소가서 기절함

담날은 국룰 마라탕
여기 드래곤핫팟싸가지존나 없어서 담부터는 다른데 갈예정!

마라탕으로 점심먹고 멜버른 동물원도착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미어터져서 주차 겨우함

기린


잠만자던 사자와 설표까지!!!!

이조그마한 펭귄들도진짜 귀여워디짐



날씨 33도에 애기들 많은곳을 3시간을 넘게 걸어다녔더니
그레이트오션로드간거보다 더기빨렸음
기본 3시간은 잡고가야지 다볼수있을듯

집왔더니 최고의 하우스메이트들이 만들어둔 일본식 푸딩
달달하다 달달해!
아주 알찼던 그레이트오션로드-멜버른동물원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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