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둘째날 아침 론파인동물원갈라구 아침부터 부지런떨었음
예약하고갔는데 다들 오픈런한다고 줄이 어마무시하더라..
근데 금방줄어듬
제일큰 코알라보호구역답게 진짜 많은 코알라가있었다!!!
넘귀여어
나무늘보처럼 느릴줄알았는디 존나빨라;
와다다다다 뛰어댕김
귀여운 론파인모자 살려다가 안어울려서 안삼
이날저녁은 브리즈번 맛집이라는 태국음식점 포차코에갔다
호주에있는 태국음식 맛집이라니...
떡갈비같은거랑 쏨땀 랭쎕먹었는디
랭쎕이 돌았다 조오오온나 맛있었음
감자탕고기같은데 개부드럽고 국물이 기깔나는....쓰흡하
집갔다가 숙소근처 밤나들이갔는디
크리스마스라그런건지 원래저런건지모르겠지만
광안대교 미니미버전 대교구경쫌하고 숙소돌아감
3일만에 처음먹어보는 조식...
그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예정했던대로
시티안에있는 인공 바다를갔슴다
바짝타는 더위에서 잔뜩 태닝했다고생각했는데
태닝아니고 구운거였죠 ;;;;;;
태닝하다 잠들어서 잔뜩구워버림
태닝하고 집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브리즈번의 밤도 즐겨볼겸 나왔음!
야경이 너무끝내주자나여-
너무 더워디질꺼같은거 빼고는 괜찮았음
원래갈려던 치킨집이 에어컨도 안되고 너무 더워서
바로 맞은편에있는 한국식 중식당에갔는데
알고보니 맛집이었자나여
같은날같지만 다음날 또가서 수영했어욥
근처에있는 베트남식당도 쓱들렀다가
저녁엔 아주 기막히는 인테리어를 가지고있는 바?에갔음
저녁먹을겸간건데
저 돈까스같은거 너무 맛없어서 냄김............
기분만 살짝내고
나의 귀여운 UV타투 희희
아주 핫하다는 클럽에방문함
여기 사람 너무 미어터져서 멀리서 구경열심히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두시간만에 기빨려서 집감
산책하다가 본 무슨 바오밥나무같은거봄;
그리고 또차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아버린맛...
나진짜 이거 카야브람에있었으면 맨날갔다
그리고 아쉬운 마지막날밤 또 그클럽감^^
역시나 기빨려서 두시간만에 귀가;
몇시간 못자고 집가는 최다롱..
30도가 웃도는 브리즈번날씨에
한국은 춥다며 어그에 패딩까지 입고출발하심;;;;
공항가서 갈아입으셔도 되자나여...
그리고 혼자서 골드코스트행-
서퍼 벙크 백패커스였는데
깔끔하고 나름 너무 괜찮았음
어차피 2일 예약했는데 그담날 날씨가 하루종일 비라서 하루만 있다가 집가기로함;
2023년의 마지막날은 꽤나 눈부셨다
그토록 기대하던 골드코스트 바다에서 수영도해보고
날씨에 어울리는 차랑 멋진 콘돔샵까지...하하
혼자서 기분낼려고 제일유명하다는 파스타집갔는데...
흠...어... 그냥 쏘쏘였어요
그냥 기분낸걸로...^^
이때까지만해도 날씨가좋았는데...................
8시에 시작하는 불꽃놀이보러 약 한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좋은자리에 앉아있었는디
존나 비가오고요..........
그러다 어정쩡하게 맥도날드앞에서 불꽃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에 카운트다운 하고싶어서 12시 불꽃놀이 또 보러나갔는디
비는 왔지만 좋은자리에서 잘구경하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시간 자고 공항가는길..........
하늘이 뚫린줄알았지 모에요
미친비새끼 때문에 연착될까 조마조마했는데
여차저차 멜번 잘도착해서 마라탕갈기고
멜번엔11시에 도착햇지만 카야브람으로가는 버스가 5시라서 강제로 시간을떼워야했고...
공원도 갔다가 박물관도갔다가...
야무지게 막걸리사서 귀가-
쳐먹다가 끝나버린 시드니-블번여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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