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시골 외노자 일상 들여다보기

sola-na 2024. 11. 30. 09:57

다이어트 할라고 먹은건아니고 저 샐러드소스랑 계란 불닭소스 조합에 빠져서 한동안 저거만먹음;;;

하지만 지금은 질렸다는거

 
 

호주하늘 꽤나 이뻐

또 토(니스테잌커웨이)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출근도장이란 말이죠

 

유빈이 속눈썹펌해줄겸 유빈이집 방문 따란-

귀여운 젤리가 반겨주는집

 
 

속눈썹펌값으로

로제떡볶이랑 윙봉 등등 얻어먹었는데 진짜 존맛이었음

마지막사진은 알디에만 파는 뽀독뽀독한 소세지

술먹어서 까먹을까봐 찍어둠

 
 

어때요 알콜중독자들의 집

유빈이와 유빈이 친구들과 와인뿌수고 기억안나는 상태에서 막걸리를 깠다죠;

집어째왔는지도 모르고 2일간 숙취에 시달렸어요.............

 

캥거루 표지판 볼때마다 넘기여어

맨날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캥거루표지판있는곳에서 야생캥거루를 볼수있어욥

 
 

카야브람 김밥천국오픈-

 

시트 50장짜리를 샀는디 벌써다씀;

왜냐면 한번쌀때 20줄이상싸는듯

 

김밥나눔하고 대만친구에게 하이난치킨밥을 얻고

코스커플에게는 떡볶이를 무려 두통이나얻었음

와진짜 코너오빠 떡볶이 존맛

이건그냥 달이이쁘길래

 

구름 꽤나 가짜같쥬

 

무화과팔길래 사봤는디 두개가 안이 썩어있더라.............

석류도 약 반이 썩음.......흡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씨푸드핏짜 + 윙봉조합

이런시골에는 이렇게 이동네사는 사람들 번호가적힌 책이나와요

나어렸을때 우리나라에도 이런거있었던것같은디 아닌가;

 

날씨가 존나 추워져서 코너쓰 커플따라 전기담요사러 쉐퍼튼

오랜만에 부스트도먹고

 

타이푸드먹으러감

여기는 5시 이후오픈이라 2시반에 마치는 배고픈 우리가 자주가긴 힘든곳이랄까

 
 

5시 오픈하자마자 바로들어가서

 

야무지게 태국맥주먹고

 

똠양꿍 첨먹어봤는데

나 고수좋아하나봐

 
 

입가심새우튀김

새우볶음밥

모듬해물팟타이

새우팟타이

쏨땀

 
 

약 6가지메뉴를 시켜서 따란-

셋이먹지만 메뉴는 두배인

여기 쏨땀도 그렇고 모든음식 진짜 존맛...

 

처참한광경...

코너오빠가 그동안 많이 얻어먹었다며 화끈하게 저녁사주셨다!

최고야 최고 충성합니다 행님덜

사실 배고파서 여기오기전에 스시롤도 오빠가 사주고 부스트는 그레이시가 사줬다

진짜 최고의 카야식구들

집가는길 눈뽕맞아서 꽤나 위험했다

그날밤 배부르고 등따시게 전기 담요덮고 꿀잠잤음

 

그리고 알리로 주문때린 전기 마사지기 왔는디 이거아주 최고에요

나의 절친이 되었음

 

멸치로 안주만들어서 그레이시랑 술먹으로!

오랜만에 나의 하나뿐인 술메이트랑 즐거웠따

 
 

코너오빠한테 얻은 펑리수랑 호떡

아니 그리고 저펑리수 미친놈입니다

꼭잡솨보세요들

 
 

앨리스가 연락와서 오늘 저녁은 자기가 만들어준다던...

직접 반죽해서 우육탕?만들어줬는데

진짜 존맛-

그리고 저녁먹고는 대만애들 마작하길래구경했는디

꽤나어렵더라 그거...........

일욜이지만 운동뿌수고

 

달시찬스로 모니카언니랑 포크리프트연습하러 회사옴;

달시는 찐 호주인이라 어디서든 맨발로댕겨요;;

그리고 달시가 어디서 치킨너겟 5키로를 선물로 받았다며 마음껏 가져가라그럼;;

그래서 두주먹가득얻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모냐면

우리집 최고의 쉐프가 만든 애플파이

보기좋은게 맛도 좋다더니 아주 기절할만한 맛이에요

 

저녁으로 비빔밥 + 코라의 애플파이까지 아주 완벽한 조합이랄까

이것으로 별거없는 주저리 주저리 일상끝-

그리고 오늘만 일하면 내일부터 4일간 빅홀리데이가 시작된다

이스터데이라고 부활절인데 아마 한국의 명절같이 크게 챙기는 느낌이랄까

원래는 여행갈랬으나 노머니인 상황이라 걍 집구석에서 편히쉴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