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RSA취득 및 일상

 

 

어제는 RSA수업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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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는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을 하자면 주류 책임 취급 자격으로 해석되며
이름 그대로 책임감있게 주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격증입니다.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주류를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RSA자격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뭐 내가 당장 필요한건 아니였지만 혹시 언제 쓸수있을지 몰라서 미리따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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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 Croissanterie CBD City

Shop 16/161 Collins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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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크루와상 + 커피먹을겸 룬으로감

오픈런아니면 먹고싶은 빵은 다팔릴수도있다는 소리때문에 아침일찍갔는디

8시안되서 도착했으나 이미 줄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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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분만에 들어가서 먹고가기엔 시간이 빠듯...

그래서 점심시간 어차피 30분밖에 안준다니까

점심에 먹을겸 포장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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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들이 참 빤질빤질하게 이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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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유명한 아몬드랑

햄 뭐시기샀는디 두개에 한국돈으로 2만원이 넘는게 말이 되니...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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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고 나오니까 거의 8시 40분...

수업시작 시간은 9시...

부지런히 걸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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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업신청한곳은

Short Courses Australia

 

수업료 AUD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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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회화밖에 못하는내가 과연 수업에 따라갈수있을까...눙물

가면 LLN이라고 간단한 시험치는데

이것마저 모르겠는걸료........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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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N은 자체 영어시험같은건데 객관식 주관식 더하기 뺄셈만 할수있으면 풀수있는 문제까지 한 10문제 가량 있다

나는 수업시간 10분전쯤 도착했고

선생님이 커피마시느라 자리를 비운사이에 번역기 돌려가며 풀긴함

근데 LLN문제지 푼거는 안가져가더라..?

왜이렇게 열심히 풀었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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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간에 구석봤다가 심장떨어질뻔

왜 아기인형을 저기다 두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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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줌수업하시면서 오프라인 수업도 같이 하시기때문에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없음 + 질문도 오프라인 학생 위주로 많이 하더라

어째저째 수업듣고 점심시간줬는데 시험전이라 너무 긴장되서 입맛이 똑떨어짐;

그래서 어차피 짧은 점심시간 동안 노래나 듣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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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시험치신 후기보니까 롤플레이는 무조건 시킨대서 긴장하고 외워갔는데

롤플레이도 안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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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오픈북으로 진행되긴했지만

나는 전에 다른분 통해서 받은 RSA족보가있어서 그족보로 시험 호로록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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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나고 나오니까 2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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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 마음가지고 크루와상 먹을곳이나 찾으러 걸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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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길잘못들어서 빈티지샵발견..

예쁜거 많았는데 나 짐은 많은데 집도 잡도 아직 안구해진 상태라 짐을 더이상 늘릴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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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ier Ln

Hosier Ln, Melbourne VIC,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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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요새애들은 미사 알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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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어린 작가가 벽에 그리고있는모습 직관할수있었음

​애기 진짜 야무져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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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골목에 중국부자 진짜 많음...

다들 사진 찍으러 오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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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멜번에서 커피 맛있다는 또다른 곳 추천받아서 왔음

듀크커피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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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땡겨서 안먹음

조만간 다시 먹으러 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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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파서 부스트인지 뭐시긴지 먹었는데 맛있더라..흡

숙소로 돌아와서 신라면볶음라면식으로해서 어제 남은 목살 넣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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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베리 존맛!!!!!!!!!!!!!!!!!!!

여기 블루베리 왜이리 맛있나 몰라..

블루베리 농장으로 세컨 비자잡을 구하러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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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모다?

후식

밥먹고 두시간 뒤쯤 루프탑에서 룬크루와상먹음

햄 뭐시기는 너무짰고...

아몬드도 기대에 비하면 별로.........................

개인적으로 한국빵을 더 좋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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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노을이 지기전에

백패커스 근처 공원으로 슬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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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때보는 꽃나무는 또다른 포근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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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커다란 댕댕이 사람 너무 좋아하더라

잔디에 앉아서 Ebook 읽는데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서

또 쪼꼬생각에 눈물흘릴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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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맛집이네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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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너무 예쁘다..

빨리 나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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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눈뜨고 젤처음 본연락

호호

RSA 합격-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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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당장여기에 기뻐할순없다

내일당장 포크리프트 수업인데

오픈북도아닌데다

수업이 개빡시대......영어 못하면 걍 돌려보낸다는디

나진짜 운다..?

내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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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나 되서야 블루베리살 겸 울월스갔는데

블루베리가 다팔리고없네...........

짜먹는 요거트랑 딸기 우유나 사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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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리따뜻하더니

오늘은 약간의 빗방울에 춥기까지..

진짜 멜번날씨 알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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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내가 잘하길 기도하며 포스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