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포크리프트 자격증 누가쉽다 그랬냐...
아직까지도 멘붕의 늪이지만 그동안의 일상 스타트해봅니다...흑흑
호주오고 3일차에 예약해뒀던 포크리프트 학원으로 가봅니다..
지금 묵고있는숙소와 제일가까워서 이곳으로 선택했고
유로파 멜버른에서 버스타고 약 30분? 정도가면 도착합니다
아침 7시반수업이라 거의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감..흑흑
학원원앞쪽에 도착하면 안전형광색옷입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무슨 수업왔냐고 물어보고
포크리프트수업왔다고하면 어디 강의장으로 가라고 말해주심
오지발음이 너무쎄서 못알아듣고 딴데갔다온사람 나야나......흑흑
첨부터 험난혀..흑흑
pinnacle safety and trining
159 Salmon St, Port Melbourne VIC 3207 오스트레일리아
내부 진짜 깔끔한 신식강의실느낌
앞에 리셉션에 이름이야기하고 수업이야기하면 어디로가라고 알려주신다
여기서 못알아들으면 걍돌려보낸다던데........흡
다행히 이건알아먹음
강의 한시간째의 나 = 정형돈
ⓢⓢⓘⓑⓐⓛ 뭔소리여 아주 욕이절로나옴 𝕤𝕤𝕚𝕓𝕒𝕝
어째저째 수업듣고 답뭐라불러주면 쓰는데 아니 받아쓰기............
히히
에라모르겠다
강의 세네시간듣고 포크리프트쪽으로가서
대충설명해주심
그리고 밥먹고와서 몰아볼꺼라고 하신다..흡
Shop3/1 Phillip Ct, Port Melbourne VIC 3207 오스트레일리아
지도에 표시한 일식당옆에있는 Q tea 키친인가?
거기가서 반미먹음
어느나라얘냐고 물어보드만 한국인이라니까 밥먹는동안 한국노래 틀어주시더라
프라이포크 머시기먹었는데
약간 슈바인 학센처럼 겉은 튀기고 안은 촉촉한느낌
근데 겉이 넘 바삭을넘어서 딱딱하더라
내맴도 모르고 날씨는 더럽게 좋네요
𝕤𝕤𝕚𝕓𝕒𝕝
나는 한국에서도 포크리프트 자격증이있지만 경험은 없었고
자격증딸때말고는 몰아본적 없음..호호
오랜만에 타보니까 재밋기도했고 생각보다 몸에 금방익어서 실기는 걱정안했음
문제는 필기 ㅎㅎㅎㅎㅎㅎㅎ
64문제?정도 나오는데 그중에 계산문제 10문제(?)는 하나도 틀리면 안되고
나머지 문제중에서는 최대 4문제 틀릴수있음
근데 최대의 난관은 전부 주관식이라는거~~~~~~~~~~~~~~~~~~~~~~~~~~~~~~~~~
영어공부 ABCD부터 다시해야할판
나 너무 울상으로 포크리프트 몰았는지 강사가와서 너무 긴장하지말라고
잘될꺼라고 하면서 토닥여주는데 나진짜 눈물한바가지 쏟을뻔............
사이트에 올라온 찰푸티켓 구매한거 드디어 내품에 도착!
유빈이랑 같이 갈꺼임..호호
이날저녁에는 백패커스에서 프리피자데이라서
프리핏쨔 먹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힘
요새 내 핸드폰꼬라지
전부다 포크프트 관련..........흡
공부해야하는데 대가리가 딱딱하게 굳었단말이에요.........................
둘째날에가서 포크리프트 실기만 시험치고 합격!
필기는 다음에 예약잡는다고했음
아니 이틀만에 딴사람들진짜존경해욥..................
난못해...........................
요새 맨날 공부하면서 너무 안외워지니까
우울+자존감바닥이런상태랄까
그래서 캐나다에서 마음의 안정하기 위해서 많이 들었던 노래두곡여기서 무한반복중
혹시나 너무 우울하면 한번들어보셔요 마음의 안정을 가질수있음
콜렉티브아츠-달
새소년-난춘
집도없고 잡도 없는거지
나에요.............................
급하게 집도 잡도 구해야할판에 놓여진나........
그와중에 셤공부는 놓칠수없다
하루에 한단어라도 외울려고하는중
스펠링................쉬익쒸익..
니네도 한국와서 시험쳐봐라하고 소리지르고 싶은 심정
딸기요거트 세일해서 샀는디 프로틴이고............................맛대갈없어서 다버려써
숙소앞에 앵무새같은 애들이 날라다니누
일단 당장 돈이너무급해서 한인잡에 손을 뻗쳐버린나............................
레쥬메 존나 돌렸는디 연락이 안오는걸료........................
일단 시티중간에 있는 한인잡에서 트라이얼을 하러갔는데
11시에 오라더니
세시반까지 오전타임을 시키실준몰랐죠................
나 집뷰잉하러가야하는디
저녁에 백패커스에있는 일본인친구랑 밥도먹기로했는데............
어째저째 트라이얼 끝내고 풀타임으로 다음주부터 나오라해서 당장 급한불은 끌수있을듯
그리고 바로 집뷰잉하러..
지하철로 약 30분거리에 250불짜리 개인룸
올해 4월에 완공된 새집이라 집상태 너무좋음...
집주인부부가 젊고 빌포함 250이면 그리 나쁘지않을지도..
거리대비 가격은 쫌있는편이지만 시티내에는 집이없어서 어쩔수없는 선택...................
근데 집말고 아무것도없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역이 그냥 시골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사들어와서 찬찬히 살펴봐야할듯
같은방에있는 한인두명과 일본인 친구와 넷이서 숙소근처로 밥먹으러갔다
으뜸분식이라고 한식유명한집..
밤에 날씨가 넘추워서 순두부찌개로 선택!
멜번와서 처음으로 쌀알먹는중~
맨날 라면이나 파스타 쳐먹다가....
한국의 순두부찌개와는 비교도안되는 닝닝함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쌀알이라 완뚝함
밥먹고 배도 꺼트릴겸 산책갔는데
공원에 누군가가 밥을주시길래 뭔가하고봤더니
첨엔 고양인가.....?
청설모인가했는데
자꾸 일본인 친구가 보쌈이라길래
한국보쌈은 고기라고 말하다가
집와서 찾아보니
포섬이라는 동물이었다
쥐과.....라는데
어쩐지 쥐랑 밥을 나눠먹고있더라............
넘귀여워서 한발짝 가까워졌다가 두발멀어짐
F-Shed (Outside), Queen Victoria Market (QVM, 470 Queen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맨날 지나다닐때마다 사람이 최소 20명은 줄서있길래 나도 일단 줄서봄
5개에 10불이고
갓튀겨나와서 진짜 맛있더라
그냥 도넛속에 딸기쨈들어있는디
반죽이 진짜 찰지게 맛있음
목말라서 젤라또 사러갔다가
슬러쉬있길래 레몬슬러쉬사마셨음
안그래도 요새 스트레스 받아서 생긴 역류성식도염 + 위염에 불을 붙이는 맛
주말이라그런지 사람짱 많더라..........
요새하는거라곤 도서관가기 노을보기끝
🌈존💖㉯😊한량같군
다음주부터는 집도옮기고 일도하면 아마 더 바빠져서 공부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긴하겠지만..
닥치고 해야지 어쩌겠어
이주뒤시험에 당당히 합격해보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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